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의 경우 흔하게 걸리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자.
1. 감기 : 고양이 감기의 종류에는 인후염, 기관지염, 폐렴 등의 다양한 호흡기 질환이 포함되어 있다.
바이러스나 세균으로 인한 감염이 원인이며, 재채기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평소 예방접종과 청결한 환경, 온습도유지 등을 해주면 좋다.
2. 요로감염 : 고양이의 요로계통에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세균이 원인이다. 통증을 동반한 배뇨, 혈뇨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충분한 수분공급과 건강한 사료섭취는 예방에 도움이 된다.
3. 결막염 : 고양이의 눈 주변과 결막이 빨갛게 발진이 되는데 감염 또는 알레르기 반응이 원인이다.
눈물이 많아지고 눈 분비물이 끈적거리는 증상이 있다. 먼지가 많은 모래의 사용도 자제하면 좋다.
4. 피부건염(피부질환): 고양이 피부건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가려움증, 발진, 탈모 등 피부증상이 나
탐난다. 원인 중 하나인 외부 기생충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 및 치료와 위생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5. 치주질환 : 고양이의 치아뿌리 주변의 세균 침입으로 인한 질병이다. 심각할 경우 치아 손실이나 심장, 신장, 간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정기적인 치아 관리와 건강한 사료 섭취가 예방에 도움이 된다.
6. 신장질환 : 고양이들이 흔히 겪는 질환으로 신장기능이 저하되고 체내 독소 제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초기 증상으로는 소변의 빈도 증가, 체중감소, 피로등이 있으니 평소 건강한 사료 및 충분한 수분섭취가 꼭 필요하다.
7. 당뇨병 : 고양이의 인슐린 부족으로 혈당수치가 높아지는 질환이다. 자주 발생하진 않지만, 치료가 제때 진행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평소 건강한 체중유지와 균형 잡힌 사료섭취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위의 질환들은 집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의 경우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질병으로
평소 건강에 좋은 사료, 음수량 충족, 동물병원에서 정기적인 검진 등 챙겨주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함께 지낼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