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언제부터 사람에게 사랑받았을까?
요즘 반려동물시대라고 불릴만큼 강아지, 고양이외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많아졌습니다.
그중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강아지!! 언제부터 사람에게 사랑을 받은걸까요?
강아지는 약 3만년 전부터 인류의 역사와 수천 년간 함께 해왔습니다.
생물학적으로 강아지는 늑대로부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사람들과 동거 관계를 맺게 되면서 점차 길들여진 결과 현재의 개로 진화하게 되었답니다.
늑대 종에서 가지런하게 떨어진 강아지의 조상으로 인정되는 것은
약 1만 500년에서 4만 년 전 사이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그 옛날 늑대와 멧늑대를 사냥, 농경, 무장 및 수호 등의 목적으로 길들이던 속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늑대와 멧늑대는 인간의 보호 속으로 들어오면서
서로 신뢰를 쌓아나갔고 강아지와 인간은 동거하게 된 것입니다.
강아지와 인간의 관계가 발전한 것은 신석기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볼 수 있습니다.
신석기시대에 강아지 뼈가 발견되면서 사람와 강아지가 서로 살아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생활과 관련하여 강아지는 인간에게 담보 뿐만 아니라 농경,
가축 관리 및 구호와 같은 다양한 역할을 해왔는데요.
약 5,000년 전부터 기록으로 남아 있는 이집트와 중세시대의
문화와 예술 작품에서는 인간과 강아지의 따뜻한 관계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부터 강아지를 다양한 문화의 대표적인 반려동물로 받아들였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개를 수호신으로 찬양하였고, 오딘 신화에서는 개가 저승의 문지기로서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중세시대 이후 강아지는 사람들의 삶에 더 가까워지게 되었는데,
사냥, 경비, 구조, 운송, 양 떼 몰기 등의 기능적인 업무와 함께 사람들과
동거하며 사랑을 받는 과정 속에서 점점 다양한 특성들과 품종들이 발전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전 세계적으로 우리 사람의 친구로서 가장 사랑받는 동물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죠.
19세기에 들어서면서 독일에서 최초로 순종견 도그쇼가 개최되면서 각국의 강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이후 개별 품종별로 특성을 인정하고 종을 개량하여 많은 수의 품종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결론적으로 강아지는 최소 수많은 년 전부터 인류와 함께 살아가면서 인간에게 사랑을 받아온 동물입니다.
먼 과거로부터 인간과 연대해온 강아지들은 인류와 강아지의 관계를 진화시키며 현재까지 오게 되었으며,
이런 전통을 이어온 강아지를 사람들은 가장 큰 사랑과 평생동안 함께할수있도록
더욱 책임 있는 보호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랑스럽다고 예쁘다고 무작정 반려동물을 키우는것이 아닌
책임을 질수있는 상황에서 함께해야 강아지도 견주도 모두 행복할수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