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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기분! 수염으로 확인해 봐~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수염이 정말 다양하게 움직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처음 고양이를 키울 땐 그냥 단순히 고양이니까 동물이니까 수염이 있겠지 했어요.
하지만 상황에 따라 고양이의 수염이 움직이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고양이에게 수염은 감정상태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역할을 합니다.
고양이 기분에 따른 수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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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편안함과 안정감 : 고양이가 안정된 상태라면 고양이의 수염은 옆으로 펴져있습니다.
자연스럽게 펴져있는 고양이수염은 편안하고 안정된 기분을 나타냅니다.
2. 경계, 화남 : 고양이가 경계하고 화가 날 경우 수염이 뒤로 처지며 몸을 낮추고 꼬리를 부풀립니다.
이는 고양이가 상대방에게 경고하는 표현이므로 함부로 고양이를 만지거나 다가가지 말고 기다려줍니다.
3. 호기심,즐거움 : 놀이나 새로운 대상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면 고양이의 수염은 앞으로 펼쳐집니다.
그러면서 수염이 주변환경을 탐색하고 환경정보를 수집합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놀이를 해주면 수염이 확~ 펼쳐지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고양이들은 수염의 움직임으로 감정을 표현하는데요.
우리 집사들도 함께하는 고양이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소통해 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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